[현장영상] "신천지 대구 9천3백여 명 대상 검체 검사 진행" / YTN

2020-02-25 1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밤사이 60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893명으로 늘었습니다.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어제 숨진 67살 남성을 포함해 8명인데요.

여기에 대구시에서 자체적으로 사망자 1명을 추가로 밝혔는데,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 여성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현황 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하여 13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89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이 중 863명은 격리 중이고 1만 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대구 지역에서 검사 건수가 1만 건이 넘어서 검사가 진행 중인 건수가 상당히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는 검사가 진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30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893명의 지역별 현황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현재까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대구 지역이 499명, 경북 지역이 225명입니다.

대구 지역은 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한 사례가 많습니다.

현재 9300명의 신도 명단을 가지고 자가격리와 검사가 진행 중으로 많은 검체들이 채취되고 있고 신도 중심으로 양성자가 많이 확인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경북 지역은 225명이고 청도 대남병원의 환자와 그리고 이스라엘 성지 관광 관련 그리고 신천지교회 관련된 그런 환자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금일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돼서 2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천교회 종교 행사, 수련회에 관련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 중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나 1339 안내를 통해 해당 지시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또한 부산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 아시아드요양병원입니다. 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명이 확진되어 역학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환자는 2월21일경부터 근육통 증상이 발생하였고 2층부터 9층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어 의료기관 내의 모든 환자와 직원을 노출자로 간주하고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구 지역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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